나는 그동안 AI를 거의 완성된 서비스로만 사용했다.ChatGPT를 열고 질문한다.Claude에게 코드를 보여준다.답변이 오면 다시 개발한다.편했다.그래서 AI 모델을 직접 내 컴퓨터에서 돌린다는 것도 처음에는 생각보다 별일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모델 하나 받고, 실행하고, API처럼 연결하면 되는 것 아닐까.보안렌즈를 만들면서 Ollama를 설치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 로컬 AI를 써보고 싶었던 이유보안렌즈는 이미지 안에 들어 있는 개인정보를 찾아주는 프로젝트다.전화번호나 이메일 같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의 EXIF 정보, GPS 같은 데이터까지 확인한다.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개인정보를 검사하는 서비스인데, 그 개인정보가 다시 외부 AI 서버로 전달되는 건 조금 이상하지 ..